토요일 오후2시 영산재시연...4월 27일부터 총 24회 > 선암사 소식

 

2013 순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4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 기간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순천 선암사에서 영산재가 봉행된다. 첫 시연은 4월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같은 계획은 순천시의 요청에 따라 선암사가 지역사회 회향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영산재 시연시 각 종무원과 사찰 그리고 개인의 영산재 모연도 하고 있다.
총무 승범스님은 "4월 20일부터 시작하니 그 담주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한달에 네 번씩 24회에 걸쳐 영산재를 모시기로 하였다"며 "시연은 사오십분이고 모연이 되면 2시간정도 영산재가 봉행된다"고 밝혔다.
영산재 모연의사가 있는 분은  종무소로 연락주시기 바라고 있다. (061-754-5247)
이에앞서 선암사 종회(종회의장 호명스님, 서울 염불사 주지)는 영산재시연 행사개최를 승인했다.
순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선암사 주지 설운스님을 조직위원으로 11월 28일 위촉하고, 박람회 기간동안 일주일에 한두번 순천 선암사에서 영산재를 시연키로 한 바 있다.
선암사는 이 기간에 대대적으로 전국규모의 정대불사 만등불사등을 봉행한다는 계획도 수립중이다. 
태고총림 선암사는 이같은 전국규모 행사가 열리기 위해서는 태고종도들의 적극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보고 종단과 각 교구종무원에 협조를 구한 뒤 함께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생태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된다. 
박람회장에는 해외 30여 개국과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들의 참여로 특색있는 정원들이 조성되며 ‘뽀로로’, ‘디보’, ‘앵그리버드’, ‘토마스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어린이 놀이정원도 조성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드넓은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재미를 통한 생태학습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어 놀이와 교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최고의 생태체험학습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