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대웅전 본존불 개금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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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및 필요성
□ 현재 선암사는 대웅전 본존불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일상적 의례(예불, 법회, 항시·특별 의례)가 행해지고 있고, 수계식·진산식·종단중요행사 등의 거대행사 역시 대웅전 본존불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음.
□ 따라서 대웅전 본존불은 선암사는 물론 한국불교태고종의 신행활동을 대표하는 상징적 위상을 가진다고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존과 관리 역시 그 위상에 걸맞게 최고 수준으로 행해져야 함.
□ 대웅전 본존불은 높이가 233cm나 되는 웅장한 목조석가여래좌상으로서, 정확한 조성연대는 알 수 없지만, 1823년(순조23)년 화재로 대웅전이 소실되고 이듬해 다시 중창되면서 조성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음.
□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의 수리와 개금불사가 행해졌지만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고, 가장 최근에는 2001년 2월부터 시작된 대웅전해체복원불사와 더불어 개금불사가 행해졌음.
□ 그러나 현재 본존불의 상태는 육안으로도 확인될 만큼 개금이 박락되어 있는 부분이 많고, 금색의 체광(體光) 역시 크게 떨어져 그 위용이 그대로 발현되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그대로 방치하면 훼손될 우려까지 있어서 새롭게 개금을 행해야할 상태임.
□ 이에 2020년도 선암사 중요불사로서 대웅전 본존불 개금불사를 봉행하고자 함.
2. 개요
□ 불사 : 선암사 대웅전 본존불(석가여래좌상) 개금불사
□ 일시 : 2020년 중 (약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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