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거결제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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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종정 혜초스님 “하심하지 않으면 100년, 200년 수행해도 부처가 될 수 없다”
이날 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에서는 원우스님, 승종스님이 하안거결제에 들었다. 또한, 전국 선원에서는 2500여명의 스님들이 하안거결제 동안 용맹정진 수행에 들어갔다.
하안거결제 법요식 법어에서 혜초스님(태고종 종정 겸 태고총림 방장)은 “이번 결제 기간 동안에는 자기의 마음을 한번 잘 찾아보시기를 바란다”며 “내 본심을 잘 지켜야한다. 하심을 하지 않으면 100년, 200년을 수행해도 부처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혜초스님은 “산문에 들어오는 사람은 알음알이(내가 좀 안다. 내가 잘났다 등)를 버려야하고 대중을 무시하면 안 된다”며 “특히, 불교에서 말하는 사상(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버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글쓴날 : [16-05-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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