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총림 선암사 제 30세 주지에 호명스님 선출...30대 종회의원 9명도 선출...비상대책위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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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발전에 진력...많은 관심과 지원해줘야”
태고총림 선암사 제 30세 주지에 호명스님(태고종 부원장, 서울 염불사 주지)이 선출됐다.
태고총림 선암사 전산총회는
11월 30일 적묵당에서 154명의 선거권자중 1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주지선거에서는 113명이 투표해 호명스님 98표,
명성스님 14표, 무효 1표로 호명스님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주지로 당선된 호명스님은 “9살에 할머니 손잡고 선암사에 들어와서
지금가지 키워주고 살려준곳이 선암사이다”며 “선암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목숨을 걸고 진력하겠다”며 “문중 스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30대 종회의원 9명도 선출했다. 새 종회의원은 현오, 고종, 정안, 보각, 혜종, 혜신, 도안, 원일, 법성 스님이다.
이번에 선출되지 않는 6명은 보궐선거를 실시해 선출키로 했다.
이밖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2015년 10월
23일 선암사 원로회의에서 조계종을 상대로 소송등 우리의 힘과 단합된 대항을 할 수 있는 조직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30~35인의 비상대책위를
구성키로 결정한것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구성원은 선암사 원로의원, 종회의원, 종무소 삼직으로 구성키로 했다. 그 외 10인은 집행부에 일임했다.
기타사항으로는 순천 향림사 토지 매각의 건이 집행부에 일임하는 것으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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