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신임회장에 시각스님 취임식 개최 > 교계소식

 "불교환경연대의 사업을 더욱 튼실히 이어받고, 회원조직사업을 확대 강화하겠습니다"
 11월 28일 사찰음식점 광주 수자타에서 개최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신임회장 시각스님(광주 만덕사 주지)의  취임사이다.
 시각스님은 "소임을 맡는동안 10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모으고, 활동가를 영입하여 더욱 활동성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완도 신흥사 주지 법일스님은 이임사에서 "시각스님이 지역사회 명망이 높기에 참으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자기역할과 소명을 다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축하했다.
 선암사 주지 설운 스님은 "아무리 많은 보배도 갈고 닦지 않으면 보배로서 가치를 상실한다"며 "인간이 사용할 가치를 잃어버리면 이 지구상에 모든 인간들은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스님(증심사 주지)은 "우리지역 불교계가 화합하고 살기에 불교인구가 전년보다 4%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화합공동체를 만들자"고 축하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우리사회가 어렵지만 많은 스님들께서 오시고 점점 성황을 이루는 것은 많은분들의 마음이 모아졌다는 생각이 든다"고 덕담했다.

 김정길 광주전남 6.15공동위원회 상임대표는 "환경운동이 불교를 만나서 생명운동이 됐으며,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됐다"고 말했다.
 박주선의원은 "환경이 무너지면 우리가 살기어렵다"며 "하심과 봉사에 박수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각스님이 청소년자원봉사모임 해피트리등 7개 산하단체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돌아보는 동영상 상영과 청심행 보살 보살춤 공연, 나무 박양희 공연, 해피트리 공연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