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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총림 선암사서 제42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수계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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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조계산선암사
    댓글 0건 조회 7,539회 작성일 17-11-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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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 스님 47명이 탄생했다.
    태고종 선암사 정수원에서 3개월간 행자교육을 이수한  ‘합동득도수계산림 수계식’이 봉행됐다.
    태고종은 순천 선암사에서 제42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수계식을 중앙 금강계단에서 봉행하고, 33명의 사미계 수계자와 14명의 사미니계 수계자 등 47명이 계를 수지했다.
    태고종 정수원장이며 선암사 주지 호명스님은 “한국불교와 태고종 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어달라”며 불교중흥의 불씨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수계식은 교무부장 월조스님의 인례로 진행됐다.
    수계자들은 부처님 전에 3배를 올린 뒤 장궤합장하며 “원컨대 큰스님은 수계본사가 되어주소서”라고 청사를 드렸다.
    수계본사가 될 것을 허락한 전계아사리는 수계자들에게 나라와 사회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삼보에 발원하는 3배를 올릴 것을 명했다.
    이어 대중들이 석가모니불을 정근하는 가운데 삭도와 청정수를 준비하고 수계자 대표 행은스님의 체발의식과, 연비의식 등이 진행됐다.
    전계아사리가 십선계를 설하는 선설계상 순서에서는 참석 대중이 한마음이 되어 “이 몸이 목숨을 다하도록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이것이 사미 사미니계이니 받아 지키겠느냐 말겠느냐”“지키겠습니다”답했다.
    열 번째 계가 설해지고 정대게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계대중은 가사를 수했다.
    이어 전계아사리는 ‘넓고 큰 마음으로 대승을 구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할 마음을 세워라’ 당부하며 오덕을 권계했고, 함께 합장하며 회향게를 염송했다.
    이번 수계식에서 최우수상은 도훈스님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법우스님, 모범상은 지현스님, 봉사상에는 건휴스님이 각각 수상했다. 
    수계자들은 3개월 동안 출가스님으로서 필요한 기초교리와 예경 및 의식습의, 태고종의 종지 종풍 사상 등을 교육 받고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수계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종사이운, 삼귀의, 반야심경, 선조사스님 묵념, 정수원장 인사말, 청법게, 입정, 법어, 경과보고, 수계의궤, 체발과 연비의식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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