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선암사 주지 승범스님 선출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오는 8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태고종 순천 선암사 주지에 승범스님이 선출됐습니다. 승범스님은 최우선 과제로 대중 화합과 낙후된 도량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암사 전산총회 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태고종 순천 선암사 제32세 주지와 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전산총회 현장. 현직 총무원장으로는 처음으로 상진스님이 전산총회 현장을 찾아 선암사 종도들과 손을 잡고 눈을 맞춥니다. 상진스님은 선암사와 인연을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냅니다. 상진스님 / 태고종 총무원장 이어 임시의장이 차기 주지선거에 단독 출마한 승범스님 당선을 선언합니다. 현장음 땅땅땅 대웅전 복원과 성보박물관 신축 등 대대적인 불사를 선결 과제로 내세운 승범스님. 스님은 세계문화유산이자 천년고찰 선암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열악한 시설들을 확충해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범스님 / 태고종 선암사 제32세 주지 당선자 지허스님을 은사로 1976년 선암사로 출가한 승범스님은 1991년 태고종 금강계단에서 덕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습니다. 선암사 강원을 졸업하고 선암사에서 원주, 재무, 총무 등 45년 동안 주요 소임을 두루 거친 그야말로 선암사 지킴이였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
관련링크
- 이전글“우리 모두 진리의 향기를 머금게 하소서”<법보신문> 24.05.18
- 다음글태고종 선암사 '70년 주권강탈 종식, 새로운 도약의 시대 열렸다'(현대불교) 23.04.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