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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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월 27일 본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명종 10타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법요식은 총무국장 원일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선조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태고총림 방장 지암스님 법어, 주지 시각스님 봉축사, 육법공양, 김나경 신도회장 발원문, 관불의식, 상단불공,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암사 봉축법요식에는 태고총림 방장 지암스님, 주지 시각스님과 대중스님, 김나경 신도회장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했다.
방장 지암스님은 법어에서“世尊坐道場(세존좌도량) 세존께서 도량에 앉아 계시니, 淸淨大光明(청정대광명) 청정한 큰 광명 비치심이, 比如千日出(비여천일출) 천 개의 태양이 함께 떠서, 照耀大千界(조요대천계) 온 허공계를 널리 비추도다.”라고 법문했다.
이에앞서 주지 시각스님은 봉축사에서 “3년동안 소승을 못보고 오늘 처음보신 신도님들이 계십니다. 오늘 처음으로 주지다운 면모로 이자리에 서게 된 까닭입니다.우리 선암사가 역사적으로 크게 전환점이 된 2가지가 있습니다. 그 첫번째는 우리가 70년만에 선암사 주권을 4월 3일 회복했습니다. 두번째는 21년만에 거룩한 개금불사를 원만히 성만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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