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 전통강원부설 특별강원 제 1회 졸업 및 2022년 신입생 입학식 봉행
페이지 정보
본문
제 1회 졸업생 11명, 사집반 수료생 15명, 입학생 7명
태고총림 조계산 선암사 전통강원부설 특별강원 제 1회 졸업 및 2022년 신입생 입학식이 3월 16(수)일 만세루에서 봉행됐다.
선암사 총무국장 원일스님은 졸업생 및 입학생 현황 보고에서 “제 1회 졸업생은 선법, 도진, 덕산, 심일, 수련, 혜선, 진광, 성범, 해정, 옥계, 무성, 청운스님 외 11명이며, 사집반 수료생은 혜진, 선덕, 송담, 묘덕, 혜명, 도경, 현담, 정각, 대안, 효민, 정행, 성하, 지각, 우공, 무량, 국진 스님 외 15명이다. 입학생은 선학스님 외 7명이다.”고 밝혔다.
방장 지암 스님은 격려사에서 “선암사와 인연이 된 지 65년이 됐는데 배움에 대한 가랑이 컷지만 조계종과 싸움으로 공부를 못해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졸업생과 신입생이 많은 것은 주지스님과 강주스님의 의지와 열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생들은 포교일선에서 포교의 지침이 되길 바라고 신입생들은 선배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시길 바랍니다”고 법어했다.
이에 앞서 주지 시각 스님은 졸업식사에서 “공부를 해야되겠다는 원으로 결사의 마음으로 결집을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코로나로 인해 장애가 있었지만 우여곡절을 거쳐 뜻깊은 졸업식을 하게되어 마음이 벅찹니다. 우리 선암사는 15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전통과 법맥이 계계승승 법통을 이어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최선을 다해 공부했던 모습을 잃지 마시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수행자의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지 시각 스님은 제 1회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사집반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강주 목우스님은 환송 및 환영사에서 “좋은 계절에 특별강원 졸업식 및 입학식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외부강사로 혜월 전법사님(안유숙 박사)이 대승불교 심리사상인 유식학을 공부할 계획입니다. 1년동안 열심히 노력하시고, 졸업하시는 분들도 공부를 놓지 마시고 정진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2022년 신입생들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인사를 했으며, 제 1회 졸업생들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졸업생들은 방장스님 주지스님 강주스님 강사스님 총무국장스님등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 이전글선암사 제192회 임시 종회 개최 22.03.22
- 다음글선암사 불교전통강원 제 32회 졸업식 및 신입생 입학식 개최 22.03.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